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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 미래입니다
등록일 2005-06-27 조회수 2,024
LCD TV에 들어가는 인버터등을 생산하는 (주)인텍웨이브 (대표 김영률 구미시 공단동).
이 회사는 지난 2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사흘 동안 회사문을 걸어 잠갔다.

사정을 모르는 이웃 공장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LG 필립스 LCD등 든든한 납품처가
즐비한데다 급속한 성장세 덕분에 2003년 경상북도와 매일신문이 주최하는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할 만큼 잘나가는 회사가 사흘이나 문을 닫다니?

이 기간 동안 CEO를 비롯한 80여 직원들은 지리산으로 갔다.
그리고 화엄사~노고단~벽소령~천왕봉~중산리로 이어지는 지리산 종주를 했다.
"평일 왜 이런 행사를 하느냐고요? 며칠 일 안 한다고 회사 망합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직원들 모두가 땀 흘리고 손 맞잡아가며 산을 오르면서 공동체라는것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큰 것을 얻었는데 며칠 회사일 못한 것이 큰 손실이 되나요?"
우준환 공장장은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다.수요일 오후가 되면 또다시 공장 문이 닫힌다.
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작업대신 체육행사를 갖는다. 축구,농구,족구경기를 갖고
저녁식사까지 같이 한다.
다른 공장 사람들은 이 회사를 '놀자판'이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빠듯한 중소기업 형편에
평일 멀쩡한 시간을 운동하면서 보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창립 초기부터 이런 방법을 고수한 인텍웨이브는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00년 창립 첫 해 57억 원이었던 매출은 올해 일곱 배 이상 늘어난 400억 원을 바라보고 있다.
12월엔 3천 평 규모이 신축공장으로 입주한다.
다른 중소기업에선 키워놓은 연구원의 이직사태로 골머리를 앓지만 이 회사에선 이직
사례가 아직은 거의 없다.수요일 조업손실과 체육행사 비용 등을 따져 매달 수천만 원을 부담하고 있지만 인텍웨이브는 더 큰것을 얻고 있다.

기사출처 : 매일신문 


우리 기업 미래입니다
등록일 2005-06-27
조회수 2,024
LCD TV에 들어가는 인버터등을 생산하는 (주)인텍웨이브 (대표 김영률 구미시 공단동).
이 회사는 지난 2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사흘 동안 회사문을 걸어 잠갔다.

사정을 모르는 이웃 공장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LG 필립스 LCD등 든든한 납품처가
즐비한데다 급속한 성장세 덕분에 2003년 경상북도와 매일신문이 주최하는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할 만큼 잘나가는 회사가 사흘이나 문을 닫다니?

이 기간 동안 CEO를 비롯한 80여 직원들은 지리산으로 갔다.
그리고 화엄사~노고단~벽소령~천왕봉~중산리로 이어지는 지리산 종주를 했다.
"평일 왜 이런 행사를 하느냐고요? 며칠 일 안 한다고 회사 망합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직원들 모두가 땀 흘리고 손 맞잡아가며 산을 오르면서 공동체라는것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큰 것을 얻었는데 며칠 회사일 못한 것이 큰 손실이 되나요?"
우준환 공장장은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다.수요일 오후가 되면 또다시 공장 문이 닫힌다.
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작업대신 체육행사를 갖는다. 축구,농구,족구경기를 갖고
저녁식사까지 같이 한다.
다른 공장 사람들은 이 회사를 '놀자판'이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빠듯한 중소기업 형편에
평일 멀쩡한 시간을 운동하면서 보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창립 초기부터 이런 방법을 고수한 인텍웨이브는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00년 창립 첫 해 57억 원이었던 매출은 올해 일곱 배 이상 늘어난 400억 원을 바라보고 있다.
12월엔 3천 평 규모이 신축공장으로 입주한다.
다른 중소기업에선 키워놓은 연구원의 이직사태로 골머리를 앓지만 이 회사에선 이직
사례가 아직은 거의 없다.수요일 조업손실과 체육행사 비용 등을 따져 매달 수천만 원을 부담하고 있지만 인텍웨이브는 더 큰것을 얻고 있다.

기사출처 : 매일신문